FAQ
LG전자와 삼성전자에서 앞다퉈 내세우는 인공지능 화질엔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해상도에 대해 설명드렸듯이 8K는 7680X4320만 화소로 4K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로 TV가 아닌 실제로 보는 듯한 현실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LG전자에서는 인공지능 화질엔진인 '알파9'를 삼성전자에서 '퀀텀 프로세서 8K'를 내세워 마케팅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알파9를 프리미엄 OLED TV에 탑재하여 기존 제품 대비해서 노이즈가 절반이상 감소하였습니다. 알파9는 인공지능 기술의 핵심 칩으로써 아래와 같이 4단계 노이즈 제거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단계 체크무늬로 깨진 부분 제거
2단계 미세 잡티, 점 제거
3단계 물결무늬 밴딩제거
4단계 컬러 뭉개짐 완화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해주고 사물과 배경을 분리한 후, 각각 최적의 명암비와 채도 값을 찾아 조정해 줍니다. 또한 알파9는 색상보정 알고리즘을 통해 OLED TV가 자연색 그대로 표현하도록 색 좌표의 기준색상을 일반 TV에 비해 7배 이상 촘촘하게 나눠 색 좌표로 정확한 색상을 구현합니다.
삼성전자는 QLED 8K에 탑재한 인공지능 화질 업스케이링칩인 '퀀텀 프로세서 8K'는 삼성전자 독자 반도체 기술에 AI 기술을 더한 핵심 칩입니다.
화질 개선은 물론 저해상도 영상도 8K급으로 자동 변환해 주며 TV가 수백만개 영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찾아낸 알고리즘을 통해 저화질 영상이 입력돼도 스스로 밝기, 명암, 화면 번짐 등을 보정해 주는 원리이며 보다 세밀한 표현을 위해 영상 텍스처를 살려주고, 또렷한 화질을 위해 영상 노이즈를 제거해 주고 에지 표현을 살려주는 과정도 거칩니다.
퀀텀 프로세서 8K는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까지 영상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해줍니다. 사용자가 별도 기능을 설정하지 않아도 스포츠 경기에서는 청중 환호성을 크게 해 현장감을 높이고, 뉴스 영상에서는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나운서 목소리를 강조해 상황에 맞게 사운드를 조정해 줍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미래의 어떤 제품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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